고통과 변화와 탓

분자 구조 단위로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기분이 들었던 순간이 있었다. 결국 나머지는 그 뒤치닥거리, 혹은 그 데미지를 안고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탐구이자 탐험일 뿐이다.

결국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 뿐이다.

그런데 분자 구조를 변화시킨 건 혹시 알코올일까? 같은 쓸데없는 의심도 해 본다.

‘탓’만큼 해로운 것도 없지만, 그래도 만약 그걸 기어이 해야겠다면 무생물로 하는 게 최고일 듯 하다.

 

lil’pain

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?